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개발자 본인 인증 정책이 업데이트되면서
예전에 Gmail로 개발자 계정 본인 인증과 본인 주소지를 다시 인증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는 원룸의 전기, 수도세 청구서를 찍어 업로드했고,
그 이후 당분간 개발자 콘솔을 보고 있지 않았는데, 일이 터진 것이다.
그 서류는 통과되지 않았고..
내 개발자 계정와 앱들이 전부 내려갔다.
아마 내가 제출했던 전기, 수도세 청구서에 내가 사는 집의 주소가 적혀있지 않아서 그랬나보다.
그래도 잘 찾아보니, 정해진 횟수 이내에만 성공하면 괜찮지만,
2번 이상 실패하면 진짜 정지를 먹을 수도 있다는 말에 한 번 더 준 기회에는 신중히 임했다.
우선 은행 명세서가 된다길래, 내가 주로 이용하는 은행사 (국민은행, 농협은행) 에서
거래 명세서를 열심히 뽑아봤는데... 역시 내가 사는 주소가 적힌 명세서는 뽑히지 않았다.
열심히 구글링 한 결과, 주민등록등본이 된다고 하고, 개인 정보는 가려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편집의 가능성이 있는 캡쳐본은 기각될 경우가 있어 반드시 카메라로 직접 찍는게 안전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영문 등본으로 하는게 안전하려나 싶다가,
영문 등본은 여권 조회 신청때문에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즉시 뽑을 수 있는 국문 등본으로 신청했다.
오늘 따끈따끈하게 뽑은 새 등본인데, 잘 되겠지...?
만약 잘 되면 이 글에 추가 글을 달도록 하겠다...!
구글플레이스토어는 무슨 매주마다 새로운 정책이 추가되나보다...
등본으로 본인인증이 잘 되어서, 계정을 복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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