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프로젝트] 3D 슈팅액션 로그라이크 with Unreal 5

UNDEADER의 임시 키비주얼

 

 

요즘 나에게 있어 가장 바쁜 프로젝트라면, 역시 4학년 졸업 프로젝트이다.

 

총 팀원은 4명으로, 나는 팀장 / 기획 / 프로그래머 / 디자인을 맡았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팀장이라 그런지 정말 이것저것 다 해보는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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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ADER

GitHub - Controller-Team/UNDEADER

 

UNDEADER는 언리얼 엔진 5로 만드는 3D 슈팅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게임의 큰 레퍼런스는 <God of Weapons> 와 <Hades> 이다.

 

지금까지 늘 유니티 엔진으로만 게임을 만들어왔고, 다른 프레임워크는 쉽게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그게 항상 내 단점이기도 했고,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접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이번엔 언리얼 엔진을 열심히 공부하고 프로젝트도 언리얼 엔진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개발중인 프로토타입의 모습

 

 

기본 뼈대는 그 유명한 라이라 스타터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

우선은 앞으로 만들 게임의 기획에 맞게 기존 라이라 프로젝트의 많은 부분을 리팩토링하고,

지금으로선 게임 매니저와 아키텍처 설계 단계를 거의 다 끝내가고 있다.

 

추후엔 Synty 사의 로우폴리 에셋을 써 게임을 예쁘게 꾸미고,

연출까지 깔끔하게 잘 만들어지면, 게임 서버도 도입해볼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회원가입, 로그인, 글로벌 랭킹, 클라우드 저장 불러오기는 Playfeb을 써볼 계획이며,

추후 프로젝트 마감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데디케이트 서버를 사용해 멀티플레이도 만들어볼 계획이다.

 

최근 마를 날이 없는 Git Activity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머가 3명이나 있는 관계로,

수월한 협업을 위해 Git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PR과 Issue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블루프린트로 게임을 제작하는거다보니 어셈블리 파일이 올라가는 바람에

너무 민감하게 컨플릭트가 터지고, 코드리뷰가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커밋 히스토리를 관리하고, 서로의 진행상황이 매우 잘 공유가 된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완성도있게 잘 만들어서 SteamWorks를 통해 배포해보는것!

대학교 마지막 대형 프로젝트이니만큼, 무탈히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