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방치 모험가를 개발하던 도중, 아이템 관련 컨텐츠를 개발하며 프로토타입을 미리 만들어두고 설계해야겠다는 생각이 급격하게 들 무렵, 대학교에서 과제로,, 결국 강제적으로 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Chat GPT로 아무 프로그램이나 자유롭게 개발하라는 대회였는데, 어차피 해야할 겸, 방치 모험가 개발 공부용으로 필요한 컨텐츠들을 미리 개발하면 좋겠다 싶어 3년 전인가? 대학교 1학년 때 C언어로 장난삼아 만들었던 텍스트 RPG를 리메이크하기로 했다. 소스코드가 4천줄이 넘어갔었고, 나름 던전에 전투시스템, 전직 및 각성, 파밍 요소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굉장히 재밌게 개발하던 도중, 소스코드를 담고있던 USB를 잃어버려서 (당시엔 깃허브도 몰랐다 ㅎ...) 개발을 중단했던 비운의..